능동 어린이 대공원..요즘 자주가는 스케치 장소다.중학교때 전통 서예대회(1986년)에서 동상을 받게 되어 부산촌놈이 무궁화열차를 타고 엄마랑 처음으로 서울 구경을 온 곳이기도 하다.그때 시상식을 대공원옆 어린이 회관 에서 했다.울 엄마 그 시절 참 고왔는데..지금은 칠순을 바라보고 계신다.흑흑 나두 마흔이 넘었으니..동물원 스케치하다,추우면 따다한 식물원 들어가고,배고프면 길 건너 세종대학교 구내식당에서 너무도 착한가격의 맛난 점심먹구(3000원 내외)..하루 온종일 5000원으로 내가 하고 싶은 그림 그리며 감사해 한다...